리뷰 게시판

 

이것저것 잡다하게 간단한 기록을 합니다. 댓글 자유.

스포 함유 및 자세한 후기는 코멘트란에 접어뒀어요.

19th Record | 게임

사각

08.27 | 03:15

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 #스팀 #데이브더다이버

이 시대의 5성급 짬뽕집 게임

사실 뎁더다는 얼마 전에 엔딩을 봤는데 아직 도전과제가 남아서 조금 더 하지 않을지... 기미상궁님이 생일선물로 주셔서 해보게 된 게임인데, 생각치도 못한 미니게임들이 많아서 한 게임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난 탐험 게임 정도로만 예상했는데 스타듀밸리셰프라이프씨몽키키우기추격과잡입및보스레이드 등등 온갖 맛이 짬뽕되어 있어서 내내 당황(+)함... 좋은데......좋은데 이렇게까지요?!!?!

단점은 와패니즘이 정말 심하다는 건데 이건 리전에서 하도 봐서 달달하기만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반쵸랑 요리 대결하는 후반부 상대들이 대부분 국가별 스테레오타입 캐릭터로 나온다는 점도 조금 걸리긴 했음...
 
(1개)
▶ 사각 ◀

08.27 | 03:28

엔딩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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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일자를 특별한 날로 맞추고 싶어서 고민했는데 추천 아래 PARK규1 생일로 맞춤... 감성다람쥐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깜찍이 아기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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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th Record | 게임

사각

05.30 | 15:40

코어 키퍼

#게임 #스팀 #코어키퍼

요즘 함가팟이랑 시간이 날 때마다 코어키퍼를 하고 있어요. 사실 짬짬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싶어서 일기 쓰는 걸 미뤘는데 어느새 정규보스가 하나만 남았더라고요? 거짓말같다... 우리는 분명 2주도 안 된 뉴비인데 고인물 된 기분 느끼는 중... 코어키퍼는 업데이트 더 해줘라! 래프트도 업데이트 더 해줘라! 하지만 이해합니다. 기다릴게. (빨리 줘)

총평 : 코어키퍼는 과학의 산물 그 자체인 게임이구나...
친구가 있다면 갓겜으로 즐길 수 있음.
친구가 없다면 노가다나 다름없는 게임.

그래도 스듀+굶지마+마크+기타등등 모두 섞어먹는 기분이라 익숙하고 더 재밌음.

(6개)
▶ 사각 ◀

05.30 | 15:59

230529 기록 (세 번째 보스까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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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만들 재료가 없어서 오모로스 있는 곳까지 다리를 놨다면 어때??? MBTI와 함께 의견 남겨줘 어쩌고.

내친 김에 오모로스 등장 구역도 거진 다리로 막아뒀는데 아니나 다를까 반 이상을 작살내더라...비포 에프터.






그래도 허무할 정도로 쉽게 끝나서 기분이 이상했음. 아제오스 때도 초반에는 분명 우리가 썰려나갔던 것 같은데 음식 잘 챙겨먹고 가니까 1트만에 아제오스를 녹였던 걸로 봐서... 역시 보스 레이드의 정답은 버프와 깡딜인가 싶기도.





마지막 보스 나오는 곳은 탐지기 안 쓰고 노가다로 걸어서 발견해뒀음! 일등공신 염하거. 아마 6월에나 다시 켜면 그때는 갈뭐시기로 장비 맞추고 보스레이드 가지 않을까...





다음에 할 일
- 커마 도전과제 깨기
- 레일 깔아두기
- 타락한 어쩌고저쩌고 나오는 곳 찾기
▶ 사각 ◀

06.07 | 02:51

230607 기록 (어쨌든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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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음 (진짜로)



마지막 정규 보스인 모래 거인도 잡았고...
서브 보스 넷(타락한 말어쩌고랑 슬라임 셋)도 다 잡았고...





전설 보호구를 위한 신전도 하나 찾아냈음.




마지막으로 최근 목표였던 전설활도 완성~!
코어키퍼에서 할일이 순식간에 사라지긴 했지만 좋은 게 좋은 거지 싶다.
이제 한동안은 바쁘니까 코어키퍼는 쉬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오히려 다행이야~~




광부세트나 다 풀로 맞추고 마그마벽을 직접 깨보고 싶네...
▶ 사각 ◀

06.10 | 14:15

230608 기록 (어쨌든 스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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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설명을 대체하다



이그니어스는 피가 12만이래서 긴장 빡세게 하고 갔는데도 버프 덕인지 쉽게 잡혀서 내친 김에 두 번 더 잡고...방어구 세트 컴플릿함(ㅋㅋ) 6분 이상 지속되는 버프 음식이 정말 사기인 듯.




그러고보니 래프트를 근 2년간 짬짬이 한 시간보다 코어키퍼 한 시간이 더 많더라... 이게 무슨 일이냐
▶ 사각 ◀

10.04 | 00:13

23100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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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키퍼는 왜 이렇게 재밌는 걸까...
드디어 내일이 업데이트 날이라 번개모임으로 잠시 모여서 했는데 너무 즐겁네...
오늘까진 컨텐츠 없는 것만 빼고.




못 잡았던 할로윈 이벤트 보스도 잡아두고 보상 파밍!




그리고 완전 썩은물 룩으로 갈아끼웠음.
토끼곤듀st로 입고 싶었는데 토끼귀랑 썬구리는 같이 못 쓰더라 (ㅠㅠ) 아쉬워
▶ 사각 ◀

10.05 | 00:49

231005 기록 (신규 업데이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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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업데이트





신규 지형은...방사능 나오는 광석이 아프기는 하지만 너무x100 아름다워서 만족해... 가뜩이나 물 텍스쳐도 좋아졌던데 이곳 물도 반짝이는 물이라 얼른 퍼가서 방꾸하고 싶었음. 흠이라면 좋아진 만큼 렉도 심해져서 (버그일 수도 있음) 중간에 한번 강종해야 했던 정도?





어쩌다보니 냅다 (유사)레이드도 뛰어버려서 바지도 얻고...




하거를 위해 거북이도 잡아옴.
너무너무너무 귀엽지.....아기거북이실존.
▶ 사각 ◀

08.28 | 01:44

24082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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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식 출시(!!)를 해서 1.0 업데이트를 했길래 잠시 모임...




사진은 허락받고 훔쳐왔는데 말이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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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Record | 게임

사각

02.01 | 02:14

ABZU

#게임 #스팀 #ABZU

17년도에 하다가 그만둔 뒤로 손도 못 대던 게임이라 다시 깔아봄! 잔잔하고 평화로운 힐링 게임으로 기억해서 짬날 때마다 조금씩 만져보려고... 노트북만 잘 버텨주면 되는데 솔직히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음.

(4개)
▶ 사각 ◀

02.01 | 02:54

챕터1 ~ 챕터2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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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란 건 정말 좋구나......


최저화질로 겨우 돌아가길래 해봤는데 브금도 따땃하고 잔잔해서 좋았어... 시공의 문 같은 곳에서 계속 Fatal error 발생해서 골머리는 앓았지만 해결완료~.

1챕 후반 즈음에 아기 로봇 하나를 상어가 잡아먹었지만 이 상어...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 중 근데그거왜먹었어

벌써 챕터 1 끝난 거 보면 플탐이 긴 건 아닌가 본데 나중에 마저 해야겠다 싶음... 출근을 위해 자야 한다...
▶ 사각 ◀

02.01 | 19:26

챕터2 ~ 챕터3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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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과 함께 역동적으로 해류 타기




감동 힐링의 현장...
그리고 정말 이 상어 중요한 거 맞다니까?? 그런데 기억이 가물해
챕터 넘어가기 전에 다른 상어들 나온 거 보면 저 백상아리만 특별한 듯.




괜히 이런 벽화들이 있는 게 아닐 텐데



그리고 이곳 어쩐지 나우시카의 '그 장면' 생각나서 좋았어... 물론 사슬이든 장치든 인간의 흔적만 더 없었어도 완벽했을 것 같지만... 주인공 아기로봇구조대인가



매너티한테 놀아달라고 매달리기



원활한 스진을 위해 밀당하는 친구 빤히 봄
내가 다가가면 그대는 멀어지죠 워후워어
▶ 사각 ◀

02.02 | 00:19

챕터3 ~ 챕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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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 안 켜려다가 생각나서 켰음.
아바타 시리즈도 그렇고 아무튼 인간이 잘못한 것 같아... 자연이 망가지고 있잖아......




이 씬에서 가슴 벅차고 나 역시 바다를 좋아해(앵무새) 이러고 있었는데 바로 다음 구역에 나오는 거라곤 고래의 무덤. (뼈만 있음) 수많은 지뢰. 다친 상어. <내 가슴이 찢어짐
하지만 벽화에 있는 인물들과 쥔공이 비슷하게 생긴 것 치곤 바다를 돕는 걸 보면 역시 힐링 게임이 맞는 듯해... 상어 친구와 함께 바다를 정화하고 지켜나가는 기분.




그리고 당연한 소리긴 한데 새삼스럽게 심해공포증이 있으면 힘들겠다 싶더라.
어둑한 바닷속에서 울리는 고래 울음소리... 유유히 지나가는 크라켄 등등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음...
▶ 사각 ◀

02.02 | 02:29

챕터5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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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게 뭔가 싶었는데
고둥 껍데기 모으는 도전과제 진척도 알려주는 거였던 듯...대략 이쯤에서야 그걸 깨달아버렸는데 덕분에 도전과제 도장깨기에 도움이 됐음.


엔딩까지니까 스샷도 스포도 줄이고 이야기를 해보자면 솔직히 챕터5의 주인공 관련 ____은 놀랍지 않았는데 난... 물 밖으로 나오는 모션이 있는 게 더 충격적(긍정적)이었음. 주인공...걸을 수 있었어?!??!!!!!
아무래도 처음부터 걸을 수 있었겠지만
이거...걸을 수 있는 게임이었어?????

너무 당연하게 수영만 할 줄 알겠지 했더니만 이게 웬걸... 물밖으로 쑥 나와서 터벅터벅 걸어감 너도 이제 자립할 때가 되었구나



그리고 이거 보고 아 바부 같이 그려놨네 귀엽다ㅎㅎ 이러고 있었는데



그 바부들 같이 생긴 애들이 바로 뒤를 지나가고 있었음
미안하다



정말 따뜻한 이야기였어...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가 _____ 비슷한 걸 해서 _____가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엔딩챕터 브금이 제일 좋았던 건 역시 마지막 일련의 씬들과 노래가 잘 어우러져서인 것 같아...... 좋았다.

여타 탐사 게임과는 달리 미션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있긴 해도) 잔잔하게 바닷속 구경하는 느낌의 게임이라 루즈하게 느낄 사람들도 있을 듯함! 하지만 힐링게임으로는 괜찮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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