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메크5는...관심이야 줄곧 있긴 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플스 매장에 전시되어 있길래 플레이했다가 이건 평생 할 일 없겠다고 생각했던 게임(...)이었다는 게 아이러니한 듯. 지금 생각해보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단테였어서 더욱 조작이며 스킬 운용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아무래도 단테는 스타일도 무기도 여럿이라. 물론 지금도 어려운 건 매한가지지만 플레이하기 제일 재밌는 캐릭터를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단테지. (짱)
역시 사람 사는 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다시 각 잡고 하게 된 건 별 이유 없고 단순히 OST가 취향이라서. 앞으로도 세션에 써먹으려면 언제 쓰이는 노래인지 알고 써야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함... 특히 테마곡들이 하나같이 좋은 느낌을 줌.
사실 이건 지난 3일 이후로 열받는 저녁마다 플레이했더니 쭉쭉 밀어버렸음... 플레이타임이 짧기도 하지만 벌써 3회차 초. 물론 이쯤 되니까 질려서+지난 토요일에 가장 스트레스 받던 건도 해결되어서+일정상 또 미루지 않을까나~~
데메크 시리즈의 입문을 왜 5로 하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액션이며 스타일이 전부 화려하고 좋다. 스킬마다 연계만 잘 한다면 컷씬 속 동작인 것처럼 연출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극호감임. 다만 캐릭터를 잘 다루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라 마구잡이로 하고 있긴 하지만..............어쨌든.
단점을 손꼽는다면 역시 스토리 문제.
기존 시리즈나 코믹스까지 봐야만 캐릭터 감정선이나 특정 씬들의 개연성 등이 조금이나마 납득되는 스토리라는 건 솔~직히 말해서 문제가 있는 게 맞다고 본다. 물론 시리즈인 이상 이전 스토리의 문제야 이해할 수 있지만 (더군다나 게임 시작 화면에서 시리즈 요약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고) ... 그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본편 서사가 아닐까?!?!
또다른 단점이라면 게임 구조가 단순하다는 것.
몬스터 처치 > 체력 회복 > 몬스터 처치 > 체력 및 강화(커스터마이즈) 구간 > 중간 보스 > 이하 반복 뒤 메인 보스 구조로, 이거 먹으면 다음 장소에서 나오겠다~하면 나오는 식.
하지만 이건 난 호감이었음ㅎㅎ
스트레스 받을 때 하다보니까 복잡하게 머리를 쓰고 싶지 않았어.............
단테 미션에서 귀찮은 구간이 하나 있긴 해도 그것만 제외하면 딱히 퍼즐이랄 것도 없이 '물리치고 나아간다' 전법을 쓰면 된다는 게 편한 지점이었던 듯.
이미 3회차 초까지 돌리긴 했지만 다회차 의향이 생긴다는 점에서 4점.
도전과제 욕심 때문이라고는 해도 새로운 스킬 습득하고 운용해보는 재미가 있다!
세세하게 따진다면 3점으로 내려갈 것 같기도 하지만...저 그렇게 박한 사람 아닙니다.
(+) 추가
불호인 점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서 잊어먹고 있었는데 여성 캐릭터들 그려내는 방식이 최악임
메인 여캐들이 전부 성적 대상화를 위한 수단으로 보임 (예컨대 일부러 섹슈얼적인 자세를 취한다든지)
특히 레이디 구출 씬에서 (추잡한 워딩 있음)네로가 레이디 알몸을 보고 발기했다는 걸 암시하는 거 보고 우욱씹...을 연발함 처음 본 이후로 역겨워서 그 다음부터는 씬을 스킵해버려서 그런 내용의 존재를 까마득히 잊음...
데빌 메이 크라이5
데메크5는...관심이야 줄곧 있긴 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플스 매장에 전시되어 있길래 플레이했다가 이건 평생 할 일 없겠다고 생각했던 게임(...)이었다는 게 아이러니한 듯. 지금 생각해보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단테였어서 더욱 조작이며 스킬 운용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아무래도 단테는 스타일도 무기도 여럿이라. 물론 지금도 어려운 건 매한가지지만 플레이하기 제일 재밌는 캐릭터를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단테지. (짱)
역시 사람 사는 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다시 각 잡고 하게 된 건 별 이유 없고 단순히 OST가 취향이라서.
앞으로도 세션에 써먹으려면 언제 쓰이는 노래인지 알고 써야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함... 특히 테마곡들이 하나같이 좋은 느낌을 줌.
사실 이건 지난 3일 이후로 열받는 저녁마다 플레이했더니 쭉쭉 밀어버렸음... 플레이타임이 짧기도 하지만 벌써 3회차 초. 물론 이쯤 되니까 질려서+지난 토요일에 가장 스트레스 받던 건도 해결되어서+일정상 또 미루지 않을까나~~
데메크 시리즈의 입문을 왜 5로 하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액션이며 스타일이 전부 화려하고 좋다. 스킬마다 연계만 잘 한다면 컷씬 속 동작인 것처럼 연출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극호감임. 다만 캐릭터를 잘 다루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라 마구잡이로 하고 있긴 하지만..............어쨌든.
단점을 손꼽는다면 역시 스토리 문제.
기존 시리즈나 코믹스까지 봐야만 캐릭터 감정선이나 특정 씬들의 개연성 등이 조금이나마 납득되는 스토리라는 건 솔~직히 말해서 문제가 있는 게 맞다고 본다. 물론 시리즈인 이상 이전 스토리의 문제야 이해할 수 있지만 (더군다나 게임 시작 화면에서 시리즈 요약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고) ... 그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본편 서사가 아닐까?!?!
● 단테가 네로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줌 < 나는 이거 지금 K드라마인가요? 하고 당황하긴 했지만 이전부터 떡밥이 나왔던 이야기라니까!! 납득하고 이해하고 넘어갔음 그럴 수도 있지 어쩐지 셋이 생긴 게 가족같더라
● 미션 19 마지막 씬 네로 각성폼 등장 : 진 짜 당 황 함 (-)
ㅠㅠ?? 너 네로니?? 이게 대체 무슨 스토리지?하고 넘겼다가 미션 20 시작 전 씬 보고 연출 오슷이 너무 아름다워서 받아들이고 가긴 했는데... (+네로 각성할 때 냅다 버질한테 뻐큐 박는 불꽃패륜 보고 웃겨서 앞선 기억이 휘발됨) 이제 와서 되돌아보면 그래서...뭐였지?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가 공존하는 슈슈룬 피에르 하트 짤이 되어버리고 만다...
또다른 단점이라면 게임 구조가 단순하다는 것.
몬스터 처치 > 체력 회복 > 몬스터 처치 > 체력 및 강화(커스터마이즈) 구간 > 중간 보스 > 이하 반복 뒤 메인 보스 구조로, 이거 먹으면 다음 장소에서 나오겠다~하면 나오는 식.
하지만 이건 난 호감이었음ㅎㅎ
스트레스 받을 때 하다보니까 복잡하게 머리를 쓰고 싶지 않았어.............
단테 미션에서 귀찮은 구간이 하나 있긴 해도 그것만 제외하면 딱히 퍼즐이랄 것도 없이 '물리치고 나아간다' 전법을 쓰면 된다는 게 편한 지점이었던 듯.
이미 3회차 초까지 돌리긴 했지만 다회차 의향이 생긴다는 점에서 4점.
도전과제 욕심 때문이라고는 해도 새로운 스킬 습득하고 운용해보는 재미가 있다!
세세하게 따진다면 3점으로 내려갈 것 같기도 하지만...저 그렇게 박한 사람 아닙니다.
(+) 추가
불호인 점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서 잊어먹고 있었는데 여성 캐릭터들 그려내는 방식이 최악임
메인 여캐들이 전부 성적 대상화를 위한 수단으로 보임 (예컨대 일부러 섹슈얼적인 자세를 취한다든지)
특히 레이디 구출 씬에서 (추잡한 워딩 있음)네로가 레이디 알몸을 보고 발기했다는 걸 암시하는 거 보고 우욱씹...을 연발함 처음 본 이후로 역겨워서 그 다음부터는 씬을 스킵해버려서 그런 내용의 존재를 까마득히 잊음...
CP 이야기도 적었어야 했는데 이거 할 말이 너무 많네
이하 CP 및 취향 짤막 고찰
게임 자체만 플레이하면 오히려 형제는 너무 더러워서 손이 잘 안 가고... V랑 유리즌이나 V와 네로의 가능성(내 입맛이란 건 아닌데 초반 플레이하면서 누군가는 먹겠구나 싶었음)을 보고 있었는데...... 코믹스까지 보고 나니까 더러운 형제도 자공자수 V도 먹을 만한데? 오히려...밥인데?!?! 하게 되는 거 같음 이거 이상해요 세뇌당한 거 같음
...
이거 진짜 이상하다
그런데 네로랑 단테나 네로랑 버질도 괜찮지 않나? <전자의 경우 다들 데메크4에서 먹고 나온다길래 궁금해서 나중에 데메크4도 해보기로 함.............. 클립 보니까 그거 하면 그래픽 때문에 백퍼 멀미할 것 같아서 고민이긴 해도...
정말 이상하다...
그리고 다른 걸 떠나서 자공자수는 트유서 CP로 먹으면서도 문낱에서는 입에 넣질 않아서 (거긴 아예 공식 커플이 있다 보니까 3P나 4P 아닌 이상 1:1로는 잘 모르겠다는 느낌) 그걸 좋아한다...고 고찰해본 적이 없었는데 역시 좋아하는 게 맞을지도... 너는 나고 나는 너야...<를 인외나 유사 인외가 하는 게 좋은가봄
책상 쾅
그리고 나...형제들의 인외폼이 좋다.
모델링만 보면 다들 고간이 튀어나와 있어서 남사스럽기는 한데 아니... 오히려... 이하생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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