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시판

 

이것저것 잡다하게 간단한 기록을 합니다. 댓글 자유.

 

글이 가려져서 안 보인다면 작품 이름 해시태그를 클릭하거나 화면을 줄여서 모바일 모드로 보면 됩니다.

(오브젝트 크기 수정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17th Record | 영화

사각

05.02 | 01:30

킬링 로맨스 (2023)

#영화 #킬링_로맨스
#B급영화상영회

마라팟 B급영화상영회 9회작

추억의K팝부흥+뮤지컬+시사비판영화가 실존할 수 있는 거임? 한국도?

영화 보고 나오면서 혼미하다는 말만 열댓 번 한 것 같은데 아직도 우리가 뭘 보고 나온 건지 모르겠음. 영화 제작할 때 대체 어떻게 투자받은 걸까? 하지만 충분히 즐거웠고 한국 영화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해... 그래도 어디 가서 함부로 추천은 못 할 듯. 물론 나는 다시 볼 의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응원상영이 아직 남아있다면 가보고 싶어... 모 씬의 연출 보자마자 이 영화...응상에서는 어떨까? <이 생각부터 함.

왜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 영화 볼 사람들은 (추후 OTT로도 올라온다면) 꼭 OTT 사이트 말고 영화관에서 봐줬으면 좋겠음. 조금 궁금했던 사람들이라도 일단 시간과 정신의 상영관에 가둬두고 보게 시켜야 함. 그야 영화관에서는 화면 정지를 할 수 없으니까... 탈주 가능성을 원천 차단시켜야 해서... 그렇게 이 영화를 봐주고 호든 불호든 감상 들려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내가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

사실 마음에 드는 연출도 많았어...
하지만 여기까지만 할게...
감독 전작들도 궁금해서 다음 상영회 때는 이 감독 작품들도 보기로 함! 일단 여기서 끝!

+ comment

16th Record | 영화

사각

05.01 | 02:41

이니시에이션 러브 (2015)

#영화 #이니시에이션_러브
#B급영화상영회

마라팟 B급영화상영회 8회작

간만에 편안하게 본 쿠소영화. 전체적인 감성도 색감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연출이나 특정 캐릭터들에게서 나오는 일본 특유의 어떤 분위기가 골 때렸다. 물론 이렇게 말해도 부정적인 감상은 아니고, 오히려 괜찮았던 듯... 너무나도 친절한 영화라는 게(ㅋ) 가장 황당했지만 B급 영화니까. 나쁘지 않은 영화.

포스터만 해도 충격적인 반전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있고, 시작부터 반전-스포일러- 주의하라는 문구가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2023년도 기준으로) 뻔한 반전이라 생각함. 신박한 반전을 기대하고 싶다면 차라리 다른 영화를 보는 게 나을 듯. 더군다나 과할 정도로 상냥하게 트릭을 설명해주기까지 하니 굳이 2회차까지 볼 것도 없음.

마라팟 총평 : 80년대를 그리워하는 오타쿠의 식욕자극 덕질 영화
대체 누가 엔딩 크레딧에 감독 TMI까지 푸냐고요
↑이 지점이 진짜 오타쿠 작인 거 같아서 웃겼음

식욕자극 어쩌고라는 감상답게 나오는 음식들마다 맛있게 생겨서 혼났다. 결국 다음 약속 때 이 영화서 나온 음식들 도장 깨기 하기로 함.

+ comment

9th Record | 영화

사각

01.29 | 21:59

지구 침공의 날 2019 (2017)

#영화 #지구침공의날2019
#B급영화상영회
원제 : Cute Little Buggers

마라팟 B급영화상영회 7회작

싸구려 F급 포르노 영화.
포스터로 사기 침.

역 겨 워
리뷰조차 안 남기려고 했는데 찍먹하려다 죽는 사람 더 나올까봐 적어둬야겠음...
마라팟이 상영회 도중 유일하게 중도하차(반쯤 남았을 때 더이상 못 견디고 스킵하면서 봄)한 영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에픽무비>(2007)가 최악의 영화였는데 이 영화를 보자마자 1순위가 갈아엎어짐 하... 자세히 언급하기도 싫은데 극불호인 사유는 리플에 적어두겠음.

청불인 건 알고 있었지만 포스터만 보고 깜찍왹져톡구의 치구 침공에 맞서 싸우는 영화인 줄 알았더니만 속았음... 더 웃긴 건 내가 봤던 포스터 들고 오려다가 한국판 포스터가 더 사기를 치고 있길래 들고 왔음. 포스터로사기치지말라고 왹져는 이용당했다...

(1개)
사각 ◀

01.29 | 22:24

극불호 사유 및 영화 소재

펼치기
외계인은 이용당한 고어촉수임신스캇어쩌고저쩌고.
양남의 더러운 페티쉬를 죄다 섞어놓은 영화임.

첫 장면 워딩부터 쎄했는데 이건 영화도 아니고 포르노 그 자체라 다같이 기함하면서 버티다가 넘기고 힐링용 귀여운 영상 볼 정도였음... 아니 무슨... 납치한 여자 뱃속에서 무언가 꿈틀대는 걸 클로즈업으로 길게 잡고 n차례나 보여줌...... 심지어 포르노식 연출로 출산까지 보여줌 역겨워... 그런데 그게 이야기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님. 그냥... 감독이 그 씬을 보여주고 싶은 거야... 대략 이 지점에서 더 화가 나는 거임.

웬만하면 역겹다는 표현을 안 쓰는데 이건 정말 역겨움.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은 장면이라든지 감독의 의도가 (부정적 측면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더 그랬던 듯... 대놓고 직접적인 워딩으로 어필하는 장면도 적잖음.

사람 공격하는 토마토나 도넛이나
공룡이 기관총 장착하고 좀비들 공격하는 영화를 기대했단 말야
느닷없는 포르노를 기대한 건 아니었어 감독쥐어짬

조잡한 cg는 괜찮아... 하지만 이런 건 안 괜찮아...
내가 외계인이었으면 이거 보고 인간에게 환멸을 느껴서 지구 침공하러 왔음.
이런 영화 만드는 데 돈 낭비할 바에는 기부를 하는 게 더 생산적일 것 같음.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