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까지 나온 다큐멘터리!
직관적인 제목답게 실제 있었던 미스터리 사례들을 한 에피소드마다 담아 보여주는데, 이런 다큐를 처음 보는 것치고는 잘 만들어서 한번에 쭉 몰아봤던 듯함. 주된 에피소드는 세계(주로 미국)의 미제사건이고, UFO나 괴이현상 같은 내용도 있기는 함.
미제사건들 같은 경우에는 유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상황을 풀어나가는데... 그알같은 프로그램과는 달리 감정적인 면에 집중해서 보여줌. 그래서인지 보면서 한참 가슴 아팠던 것 같음......
처음으로 본 에피소드가 S3E1이었는데 그것마저 훌쩍이면서 봄...... 모든 에피소드의 엔딩은 해당 에피소드와 관련된 정보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문구로 끝남. 확실히 이 다큐시리즈가 넷플 시리즈로 나온 만큼...사건을 해결하는 데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 사실 이게 다큐의 주된 목적 같기도 하고.
오늘은 더 안 켜려다가 생각나서 켰음.
아바타 시리즈도 그렇고 아무튼 인간이 잘못한 것 같아... 자연이 망가지고 있잖아......
이 씬에서 가슴 벅차고 나 역시 바다를 좋아해(앵무새) 이러고 있었는데 바로 다음 구역에 나오는 거라곤 고래의 무덤. (뼈만 있음) 수많은 지뢰. 다친 상어. <내 가슴이 찢어짐
하지만 벽화에 있는 인물들과 쥔공이 비슷하게 생긴 것 치곤 바다를 돕는 걸 보면 역시 힐링 게임이 맞는 듯해... 상어 친구와 함께 바다를 정화하고 지켜나가는 기분.
그리고 당연한 소리긴 한데 새삼스럽게 심해공포증이 있으면 힘들겠다 싶더라.
어둑한 바닷속에서 울리는 고래 울음소리... 유유히 지나가는 크라켄 등등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동안 이게 뭔가 싶었는데
고둥 껍데기 모으는 도전과제 진척도 알려주는 거였던 듯...대략 이쯤에서야 그걸 깨달아버렸는데 덕분에 도전과제 도장깨기에 도움이 됐음.
엔딩까지니까 스샷도 스포도 줄이고 이야기를 해보자면 솔직히 챕터5의 주인공 관련 ____은 놀랍지 않았는데 난... 물 밖으로 나오는 모션이 있는 게 더 충격적(긍정적)이었음. 주인공...걸을 수 있었어?!??!!!!!
아무래도 처음부터 걸을 수 있었겠지만
이거...걸을 수 있는 게임이었어?????
너무 당연하게 수영만 할 줄 알겠지 했더니만 이게 웬걸... 물밖으로 쑥 나와서 터벅터벅 걸어감 너도 이제 자립할 때가 되었구나
그리고 이거 보고 아 바부 같이 그려놨네 귀엽다ㅎㅎ 이러고 있었는데
그 바부들 같이 생긴 애들이 바로 뒤를 지나가고 있었음
미안하다
정말 따뜻한 이야기였어...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가 _____ 비슷한 걸 해서 _____가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엔딩챕터 브금이 제일 좋았던 건 역시 마지막 일련의 씬들과 노래가 잘 어우러져서인 것 같아...... 좋았다.
여타 탐사 게임과는 달리 미션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있긴 해도) 잔잔하게 바닷속 구경하는 느낌의 게임이라 루즈하게 느낄 사람들도 있을 듯함! 하지만 힐링게임으로는 괜찮다 싶음.
역 겨 워
리뷰조차 안 남기려고 했는데 찍먹하려다 죽는 사람 더 나올까봐 적어둬야겠음...
마라팟이 상영회 도중 유일하게 중도하차(반쯤 남았을 때 더이상 못 견디고 스킵하면서 봄)한 영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에픽무비>(2007)가 최악의 영화였는데 이 영화를 보자마자 1순위가 갈아엎어짐 하... 자세히 언급하기도 싫은데 극불호인 사유는 리플에 적어두겠음.
청불인 건 알고 있었지만 포스터만 보고 깜찍왹져톡구의 치구 침공에 맞서 싸우는 영화인 줄 알았더니만 속았음... 더 웃긴 건 내가 봤던 포스터 들고 오려다가 한국판 포스터가 더 사기를 치고 있길래 들고 왔음. 포스터로사기치지말라고 왹져는 이용당했다...
첫 장면 워딩부터 쎄했는데 이건 영화도 아니고 포르노 그 자체라 다같이 기함하면서 버티다가 넘기고 힐링용 귀여운 영상 볼 정도였음... 아니 무슨... 납치한 여자 뱃속에서 무언가 꿈틀대는 걸 클로즈업으로 길게 잡고 n차례나 보여줌...... 심지어 포르노식 연출로 출산까지 보여줌 역겨워... 그런데 그게 이야기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님. 그냥... 감독이 그 씬을 보여주고 싶은 거야... 대략 이 지점에서 더 화가 나는 거임.
웬만하면 역겹다는 표현을 안 쓰는데 이건 정말 역겨움.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은 장면이라든지 감독의 의도가 (부정적 측면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더 그랬던 듯... 대놓고 직접적인 워딩으로 어필하는 장면도 적잖음.
사람 공격하는 토마토나 도넛이나
공룡이 기관총 장착하고 좀비들 공격하는 영화를 기대했단 말야
느닷없는 포르노를 기대한 건 아니었어 감독쥐어짬
조잡한 cg는 괜찮아... 하지만 이런 건 안 괜찮아...
내가 외계인이었으면 이거 보고 인간에게 환멸을 느껴서 지구 침공하러 왔음.
이런 영화 만드는 데 돈 낭비할 바에는 기부를 하는 게 더 생산적일 것 같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시즌 3까지 나온 다큐멘터리!
직관적인 제목답게 실제 있었던 미스터리 사례들을 한 에피소드마다 담아 보여주는데, 이런 다큐를 처음 보는 것치고는 잘 만들어서 한번에 쭉 몰아봤던 듯함. 주된 에피소드는 세계(주로 미국)의 미제사건이고, UFO나 괴이현상 같은 내용도 있기는 함.
미제사건들 같은 경우에는 유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상황을 풀어나가는데... 그알같은 프로그램과는 달리 감정적인 면에 집중해서 보여줌. 그래서인지 보면서 한참 가슴 아팠던 것 같음......
처음으로 본 에피소드가 S3E1이었는데 그것마저 훌쩍이면서 봄...... 모든 에피소드의 엔딩은 해당 에피소드와 관련된 정보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문구로 끝남. 확실히 이 다큐시리즈가 넷플 시리즈로 나온 만큼...사건을 해결하는 데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 사실 이게 다큐의 주된 목적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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