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영화.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라고 추천 받고서도 고어 주의라는 이야기에 영화관 가기를 미루고 미루던 어느날... 짓시에서 뵌 탐넘분의 은혜로 서브스턴스를 다함께 봤다네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 스킵하지 못하게 강제로 묶어두고 봐야 한다는 뜻에서 그런 추천을 받은 것 같다...
사실 치명적인 스포들은 밟고 봤던 터라 괜찮을까, 싶었는데 예상 밖의 연출들을 마주해서 즐거웠던 듯... 영화 해석이야 재밌는 후기들이 많으니까 느꼈던 것만 넘버링해서 차례로 적어본다면 →
1) 고어 요소
바디 호러물이라 해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네요. 상상 속의 이미지가 더 역겨운 이미지였던 듯…. 물론 비주얼 로드맵을 보고 선행 우욱을 하고 봐서 그럴지도 몰라…. 그게 아니더라도 연출상의 장치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싶기도.
다만 최악을 상정한 상상에 비해서 괜찮았다는 거지 고어가 없다는 것도 아니고 결코 평탄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화면은 아니니 못 보는 사람은 자나깨나 조심.
특히 후반부의 피가 흩뿌려지는 씬이라든지. 그런데 그걸 두고 개그씬이라고 말한 후기는 거진 2주가 지났는데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 짐작이 가는 사유는 있지만 딱히 와닿지가 않는다… 왜 웃긴 거지? (꼽X 이해가 안 되어서 정말 궁금함O) 연출이 웃기다는 걸까?! 내가 너무 B급 영화에 길들여진 걸까… 난 왜인지 캐리 (딱히 본 건 아니지만 순전히 비주얼 때문에) 생각난다는 생각밖에 안 함.
별개인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건 수가 엘리자베스를 죽이는 씬(특히 화장실 거울 앞에서의…그 씬)이었던 듯… 우울했어 가끔 영화를 보고 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한둘쯤 있는데 내가 서브스턴스.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씬이 그거라서.
이름만 화면 가득 띄워주는 것도 좋았지만 솔직히 몬스트로엘리자수라는 텍스트가 나왔을 때는 웃었어요 미안해… 직관적인 네이밍이긴 한데 동시에 터무니 없어서 그 무렵에 머리 쥐어뜯다가 무력하게 웃음… 괴로움 속 한 줄기 웃음 같은 느낌이었음.
적으면서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데 영화 보기 전에…얼핏 지나가면서 봤던 고어 이미지가 아마도 몬스트로엘리자수 관련이었던 듯?! 저런 게 왜 탐라에 들어오는 거야 우욱 하면서 넘겼는데 갸도 갸인가 보다… (그런데 제발 그런 이미지는 필터를 좀 걸어주면 좋겠음)
수의 신체 부위들을, 성적 대상화 된 여성의 몸을 부각하는 씬들은…각오는 했지만 역겨웠음. 그걸 보러 영화관에 가는 남성 관객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속이 안 좋았는지도 모르지만… 정말 그런 삶에 만족하는지 몇 번이고 묻고 싶었음. …하지만 만족했기에 더욱 더 멈추지 못했던 거겠지 싶고. 그나마 김냄비펌잇업을 듣겠다는 심정 하에 참으려 했는데 ’전혀 신나지 않았어’ 영화 보기 전까지만 해도 펌잇업 원곡을 가끔 찾아 들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발길을 끊었음(...)
ㅡ
최근에 트리거 관련으로 생각할 일이 생겼는데…
별일은 아니고 보고 싶었던 모 영화에 모 트리거 워닝이 있다고 해서 그건 괜찮아졌나… 하고 키타니 타츠야의 어떤 뮤비를 다시 찾아봤다가 머리 뜯고 눕진 다음 억울해서 원인을 분석하게 된 사건이 있었음 (고맙SB니다 키타니 씨)
왜 이런 걸 굳이 덧붙이냐면
내 경우엔 같은 소재라도 배경이 서양권이면+판타지 요소가 있다면 상대적으로 덜 눌린다는 걸 깨달아서였는데
이런 맥락에서 만약 서브스턴스의 배경이 동양권이었다면+동양인 배우였다면 힘들었을 듯… 물론 여기에는 내 트리거 요소도 없고 픽션적 요소도 낭낭하게 들어있다고는 해도.
요점은 저는 조금이나마 더 거리감을 느껴서 평가가 후한 것 같아요
그리고…이유가 뭐건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야기를 좋아함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분명하지만 그것 외로도 다양하게 받아들이고 해석할 여지가 많은 작품이라는 것도 가산점이 붙는 듯.
그런 한편… 영상물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게 영상물이 아니었다면 평가를 더 후하게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듦. 그렇지만 영상물이었기에 가능한 연출이었던 데다가 그렇기에 더욱 자극적인 방식으로 시각적 효과를 증폭할 수 있었던 거겠거니 싶고…
비하인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영화의 목적 뿐만 아니라 촬영 기법 같은 것도 설명해줘서 좋았…는데 내가 예전에 지나쳤다던 그 속 안 좋아지는 영상도 이거였던 거 같은데?! (특수 분장 관련)
아무쪼록 이런저런 타격이 있으니 볼 생각이 있다면/볼 수 있다면 컨디션 좋을 때 보기를 권장하는 영화. 저는 그러지 못했지만 (나도 몰랐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TMI 2)
여기까지 적고 노동요 바꾸려고 유튜브 들어갔다가 소갈비 (그러나 요리되지 않은. 막 발골된 고기와 뼈) 썸네일인 영상 마주치고 😨됨
정말 오랜만에 봤다…
이상하게도 스타워즈는 정주행이 힘들단 말이지
새로운 희망만 32423421번 트라이하다가 드디어 정주행 완.
123편이지만 시간대 순으로면 456편이 되는 바로 그 영화들…
순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사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별거 없음.
456 시리즈가 123의 프리퀄이라서 시간 순서대로 보고 싶으면 이것만 맨 앞으로 빼면 됨.
【 개봉 순서 】 1 2 3 / 4 5 6 / 7 8 9
【 스토리 순서 】 4 5 6 / 1 2 3 / 7 8 9
789는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로 인수된 뒤에 나온 거라 비교적 최근 작품이고...아무튼.
다시 보니 반가운 장면도 많고 허술한 장면도 많았던 듯. 스토리에도 경악한 부분이 많았음 이렇게...이렇게 넘어간다고요? 왜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어떻게든 봤어
새로운 희망
- 영화 보는 내내 신경 쓰이고 가장 웃겼던 건 역시 단체 씬에서 어떻게든 드로이드를 제외하려는 장면들이었는데... 이거 설마 제작비 문제인지 뭔지 어른의 사정인가 싶었던 게...(ㅋㅋㅋㅋㅠㅠㅠ) 서로 갈라질 수 있는 장면이면 드로이드 차별(ㅠㅠ)을 해서 식당 밖으로 내보내거나 애들한테 경비를 맡기고... 갈라질 수 없는 장면이면 갑자기 '주인님 저 전원을 잠시 꺼둬도 될까요' 하고 그 씬 내내 소품만 가만히 앉아 있음...신 경 쓰 여
- 그 유명한 I am your father 도 이 편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솔직히 말하면 이 대사... 어릴 적에 너무 밈처럼 많이 들어서 (TMI: 스워랑 인디아나 존스 레고 좋아하는 단짝들과 자랐기 때문에 저 대사 리믹스해서 만든 이상하고 웃긴 노래를 그 시절에 질리도록 들었어 <이거 이젠 서치해도 안 나오더라) 루크가 현실을 부정할 때 그저 웃기기만 했어... 미안
전편의 I love you / I know 를 반대로 회수한 것도 좋았다...
보다가 생각한 건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생겨도 당신이 그 사람을 더 사랑한다면 내가 떠나줄게 <이거 너무. 순애를 해서 만들어진 마음가짐 같아서 더 좋았던 거 같음... 역시 고전의 맛은 달콤해 후속에서 한 솔로도 개비가 되지만 않았다면 정말 완벽했을 텐데 하하...
-
보면서 이거...
분명히 어딘가에서 비하인드를 봤다 싶어서 넷플서 <무비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영화랑 토이 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즐겁게 본 작품이 있다면 그 비하인드 에피소드만이라도 한번 보시길 추천) 를 다시 찾아봤는데 스타워즈는 없더라고?! 대체 어디서 본 거지?... 그래도 나름대로...다 봤다.
친구들이 고맙게도... 같이 볼 수 있을 때까지 더 폴 자첫을 미룬다고 해줘서. 여기에서 더 미뤘다가는 영화도 내려가고 못 보는 거 아냐?! 싶은 위기 의식에 리페 생일인 오늘(3월 25일)에야 다같이 보고 왔음... 사실 생일 특별 이벤트가 있대서 그걸 노렸던 거였는데 일정이 안 되어서 그건 보내줌. 와~ 그래도 따끈따끈한 후기다~~ (서브스턴스 : 저는요?)
우스운 이야긴가 싶은데 예전에 이 영화를 봤던 건 순전히 주연 중 하나인 리 페이스 때문이었음. 한때는 리페 필모 깨기를 한 적이 있었답니다... 찾아보니 더 폴이 개봉한 지 4-5년 쯤 지난 무렵이었던 듯 한데, 정식으로 서비스해주는 곳이 드물어서 겨우 모 통신사의 TV 영화 서비스로 봤던 기억이 있음. 그런 우여곡절도 있었고, 추억의 장소에서 봤던 영화라 그런지 여러모로 더 좋아하게 된 것도 있는 듯.
하지만 역시 어린 시절의 감상과 성인이 되어서 새롭게 느끼는 감상은 다르구나...라는 걸 오늘 다시 깨닫고 옴.
그때는 그냥 아름다운 영상미에만 몰두해선 좋았다, 내지 아름다웠다, 정도로 끝냈던 거 같은데
다시 보니......... 마스크를 눈물로 다 적셔서 힘들었음(+) 나 울고 싶지 않아
아무튼 역시 좋은 영화다
리페이스도 정말 아름다워 < 중요해서 밑줄 또 쳐뒀음
하지만 근시일 내 다시 보는 건 역시 힘들 것 같아
그리고 영화 감상과는 별개지만..........
보는 내내 예전에 다친 어깨가 너무 아팠는데 그게 알렉산드리아랑 똑같은 쪽 팔이라서 깁스가 정말 부러웠음(ㅠㅠ) 저러고 있으면 고정되어서 안 아프긴 하겠다...
그리고 내가 수도꼭지라는 건 뭔가가 지금 적신호란 건데 잠이라도 푹 자야겠음
+) 뒤늦게 떠오른 거
영화 보다가 자막에서 오탈자를 본 뒤로 엄청 신경 쓰였는데 과연 그건 초월 번역이었을까 아니면 단순 오타였을까... 뉘앙스 살릴 만한 것도 없지 않았나 싶어서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음 곰곰
서브스턴스 (2024)
바로 그 영화.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라고 추천 받고서도 고어 주의라는 이야기에 영화관 가기를 미루고 미루던 어느날... 짓시에서 뵌 탐넘분의 은혜로 서브스턴스를 다함께 봤다네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 스킵하지 못하게 강제로 묶어두고 봐야 한다는 뜻에서 그런 추천을 받은 것 같다...
사실 치명적인 스포들은 밟고 봤던 터라 괜찮을까, 싶었는데 예상 밖의 연출들을 마주해서 즐거웠던 듯... 영화 해석이야 재밌는 후기들이 많으니까 느꼈던 것만 넘버링해서 차례로 적어본다면 →
1) 고어 요소
바디 호러물이라 해서 긴장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네요. 상상 속의 이미지가 더 역겨운 이미지였던 듯…. 물론 비주얼 로드맵을 보고 선행 우욱을 하고 봐서 그럴지도 몰라…. 그게 아니더라도 연출상의 장치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싶기도.
다만 최악을 상정한 상상에 비해서 괜찮았다는 거지 고어가 없다는 것도 아니고 결코 평탄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화면은 아니니 못 보는 사람은 자나깨나 조심.
특히 후반부의 피가 흩뿌려지는 씬이라든지. 그런데 그걸 두고 개그씬이라고 말한 후기는 거진 2주가 지났는데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 짐작이 가는 사유는 있지만 딱히 와닿지가 않는다… 왜 웃긴 거지? (꼽X 이해가 안 되어서 정말 궁금함O) 연출이 웃기다는 걸까?! 내가 너무 B급 영화에 길들여진 걸까… 난 왜인지 캐리 (딱히 본 건 아니지만 순전히 비주얼 때문에) 생각난다는 생각밖에 안 함.
별개인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건 수가 엘리자베스를 죽이는 씬(특히 화장실 거울 앞에서의…그 씬)이었던 듯… 우울했어 가끔 영화를 보고 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한둘쯤 있는데 내가 서브스턴스.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씬이 그거라서.
이유는 알고 있음 (이하 TMI인 부정적인 이야기 있음) 영화 다 보고 곱씹다가…나는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울해진 나머지 각인된 듯 <알고보니 호르몬의 여파를 맞았던 거였어서 괜찮아질 때까지 후기 적는 걸 미뤘음
2) 연출
보는 내내 비명을 지르기는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서브스턴스를 처음 받아왔을 때 설명을 구구절절 하는 대신 상자깡(...)만으로 설명을 해준 씬인 듯. 물론 한편으로는 그걸 보면서 사용설명서가 저렇게밖에 없다고? 부작용도 알려주지 않는 거임?! 그런데도 저런 걸 그대로 몸에 주입한다고?... 싶기는 했지만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겠지…
이름만 화면 가득 띄워주는 것도 좋았지만 솔직히 몬스트로엘리자수라는 텍스트가 나왔을 때는 웃었어요 미안해… 직관적인 네이밍이긴 한데 동시에 터무니 없어서 그 무렵에 머리 쥐어뜯다가 무력하게 웃음… 괴로움 속 한 줄기 웃음 같은 느낌이었음.
적으면서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데 영화 보기 전에…얼핏 지나가면서 봤던 고어 이미지가 아마도 몬스트로엘리자수 관련이었던 듯?! 저런 게 왜 탐라에 들어오는 거야 우욱 하면서 넘겼는데 갸도 갸인가 보다… (그런데 제발 그런 이미지는 필터를 좀 걸어주면 좋겠음)
수의 신체 부위들을, 성적 대상화 된 여성의 몸을 부각하는 씬들은…각오는 했지만 역겨웠음. 그걸 보러 영화관에 가는 남성 관객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속이 안 좋았는지도 모르지만… 정말 그런 삶에 만족하는지 몇 번이고 묻고 싶었음. …하지만 만족했기에 더욱 더 멈추지 못했던 거겠지 싶고. 그나마 김냄비펌잇업을 듣겠다는 심정 하에 참으려 했는데 ’전혀 신나지 않았어’
영화 보기 전까지만 해도 펌잇업 원곡을 가끔 찾아 들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발길을 끊었음(...)
ㅡ
최근에 트리거 관련으로 생각할 일이 생겼는데…
별일은 아니고 보고 싶었던 모 영화에 모 트리거 워닝이 있다고 해서 그건 괜찮아졌나… 하고 키타니 타츠야의 어떤 뮤비를 다시 찾아봤다가 머리 뜯고 눕진 다음 억울해서 원인을 분석하게 된 사건이 있었음 (고맙SB니다 키타니 씨)
왜 이런 걸 굳이 덧붙이냐면
내 경우엔 같은 소재라도 배경이 서양권이면+판타지 요소가 있다면 상대적으로 덜 눌린다는 걸 깨달아서였는데
이런 맥락에서 만약 서브스턴스의 배경이 동양권이었다면+동양인 배우였다면 힘들었을 듯… 물론 여기에는 내 트리거 요소도 없고 픽션적 요소도 낭낭하게 들어있다고는 해도.
요점은 저는 조금이나마 더 거리감을 느껴서 평가가 후한 것 같아요
그리고…이유가 뭐건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야기를 좋아함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분명하지만 그것 외로도 다양하게 받아들이고 해석할 여지가 많은 작품이라는 것도 가산점이 붙는 듯.
그런 한편… 영상물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게 영상물이 아니었다면 평가를 더 후하게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듦. 그렇지만 영상물이었기에 가능한 연출이었던 데다가 그렇기에 더욱 자극적인 방식으로 시각적 효과를 증폭할 수 있었던 거겠거니 싶고…
비하인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영화의 목적 뿐만 아니라 촬영 기법 같은 것도 설명해줘서 좋았…는데 내가 예전에 지나쳤다던 그 속 안 좋아지는 영상도 이거였던 거 같은데?! (특수 분장 관련)
아무쪼록 이런저런 타격이 있으니 볼 생각이 있다면/볼 수 있다면 컨디션 좋을 때 보기를 권장하는 영화. 저는 그러지 못했지만 (나도 몰랐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TMI 2)
여기까지 적고 노동요 바꾸려고 유튜브 들어갔다가 소갈비 (그러나 요리되지 않은. 막 발골된 고기와 뼈) 썸네일인 영상 마주치고 😨됨
알고리즘 탄 것도 아닌데 너무해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