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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th Record | 영화

사각

04.24 | 12:38

존윅4 (2023)

#영화 #존윅4

영화 보고 와서 관람 근시일내로 적는 건 간만이네... 존윅4...즐거웠어. 사실 일찍 보러 갈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약속이 잡혀서 어젯밤에 보고 오늘 새벽에 나옴. 상영시간은 거의 3시간이 다 되더만 체감상 그렇게까지 못 느낄 정도로 액션으로 가득 차 있음. 솔직히 존윅 시리즈 내용 거의 다 잊어먹고 갔는데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리전 덕(ㅋㅋ)인지 와패니즘도 어련히 잘 넘기면서 봤던 것 같아... 코지 덕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많은데 스포라 뭐라 적어야 할지 모르겠네. 여하튼 존윅 시리즈가 여기서 끝난다면 이 영화는 정말 완벽한 완결작이라 생각해....................... 쿠키가 없었으면 애매할 뻔했지만 쿠키도 그렇게 끝내면서 오히려 완전해짐. 좋다. 오마주도 많아서 보는 내내 즐거웠음.

그리고 난 케인의 캐릭터성이 정말 좋았어서 그런지 (최애 씬 : 혼자 먹방 찍는 씬) 탈곡기에 넣어서 본체랑 분리시키고 싶음...... 근데 설마 지팡이 들고 다녀서 이름 케인인 거 아니지? 메타적으로는 노린 듯. 데어데블은 감각이 좋아서 가능하다지만 케인은 어떻게 싸우려나 궁금했는데 기발한 방식이 깨나 나와서 흥미로웠음.

한편으로는 모 씬에서 내...트리거 버튼이 눌린 게 분명한데 (컨디션 좋은 기간인 줄 알았는데 사운드 듣고 아 설마...아니지?<직감했건만 설마가 맞았던 모양임...) 이건 솔직히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해서 슬픔...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확실하게 괜찮아지면 존윅 시리즈 1부터 다시 몰아서 보고파... 갑자기 4편 다시 회상하니 화나네 왜 존윅 포함 존의찐친킬러들은 애처가딸바보인거냐나힘들게(=정말좋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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